컨텐츠 바로가기
HOME > 스토리 피드

서울스토리와 함께한 ‘하늘공원’과 ‘문화비축기지’ 탐방기

By 이진 2017-10-30
203


화창한 요즘! 가을을 잘 느끼고 계신가요? 하늘이 높아진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에 밖으로 나가고 싶게 유혹합니다. 서울스토리에서 시민 기자단과 함께 가을 억새꽃이 만발한 하늘공원과 석유비축기지에서 41년 만에 열린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를 탐방하고 왔습니다. 바로 지난 10월 27일 금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시민 기자단과 함께한 스토리텔링 팸투어의 생생한 현장에 어떤 즐거운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이번 투어는 하늘공원-문화비축기지를 둘러보는 코스였는데요. 서울스토리와 시민기자단은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에 만나 하늘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맹꽁이차 표를 끊고 줄을 서서 기다렸지요. 하늘공원은 여유를 즐기며 걸어서 올라가도 되고 맹꽁이차를 이용해도 됩니다. 맹꽁이차는 친환경 전기차랍니다.



평일 낮 시간이었지만 억새와 코스모스가 만발한 하늘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들도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하늘공원을 가기 위해 맹꽁이 전기차를 탔습니다. 맹꽁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주변에 맹꽁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맹꽁이전기차를 타고 올라가면 하늘공원이 나오는데요. 탐방객 안내소에 들러 하늘공원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탐방객 안내소에는 느린우체통도 설치되어 있어요. 안내소에서 엽서를 받을 수 있답니다.



하늘공원을 비롯한 월드컵공원은 과거 한강변에 위치한 난지도라는 섬이었는데요. 난지도는 1978년부터 15년간 서울시민들의 쓰레기매립지 역할을 해오면서 8.5t 트럭 약 1,300만대 분의 세계 최고의 쓰레기 산이 되고 불모의 땅이 되어버렸지요. 이런 난지도에 1996년부터 안정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생명의 땅으로 복원되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월드컵대회 시기에 맞춰 2002년 5월 월드컵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스토리텔링 투어는 해설사님과 동행해 하늘공원의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진행됐습니다. 바로 얼마전 가을 억새축제가 끝났지만 억새는 여전히 공원을 가득 덮고 있었답니다. 



공원을 빼곡히 덮은 억새가 장관을 이루었어요!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도 군락을 이뤄 피었습니다. 억새축제가 막 끝나서 그런지 곳곳에 축제와 어울리는 조형물도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하늘공원 억새밭 중간쯤에 고백포토존도 있었어요. 포토존은 예쁜 글귀와 함께 있는데요. 고백하기 좋은 곳이라고도 불린답니다. 하늘공원을 탐방하고 맹꽁이차를 타고 난지천공원을 돌아 내려왔어요. 하늘공원을 내려가는 길은 걸어서 가도 충분할 것 같아요. 



하늘공원 탐방을 마치고 바로 옆 문화비축기지로 이동했습니다.



문화비축기지는 원래 민수용 석유 저장시설이었습니다. 1973년 1차 석유파동 이후 서울시에서 1976~78년에 건설한 민수용 유류 저장시설로 1급 보안시설로 분류하여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을 철저히 통제하였습니다. 이후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건설하면서 탱크에 저장된 석유를 이전하고 2000년 12월 시설을 폐쇄하였습니다.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폐산업 시설 석유비축기지는 시민들의 참여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013년에 석유비축기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이후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기존 5개 탱크는 공연장, 전시장 등으로 탈바꿈 하였고 신축한 1개의 탱크는 커뮤니티 센터로, 임시 주차장이었던 넓은 야외 공간은 문화마당으로 개방하여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도 밤 도깨비 야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비축기도 방문하면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요. 문화비축기지 SNS에 매주 행사 일정과 소식을 공유하고 있으니 방문하기 전 확인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문화비축기지내 공연장에서 매주 공연도 진행돼요.  가끔 공연도 한다고 하니 알아보고 가면 좋을 듯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흙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손색없죠?



하늘공원과 문화비축기지를 돌아보는 스토리텔링 투어가 끝났는데요. 서울에 숨은 명소를 찾아 떠나는 서울 여행, 어떠셨나요? 멋진 억새가 흩날리는 자연공간부터 새로운 문화공간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을 제대로 즐기고 싶고 계절을 느끼고 싶다면 서울스토리와 함께 하시는 것은 어떤가요?

이야기 속 명소찾기

표시에 마우스를 올리면 주소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