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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와 함께하는 감성 데이트 코스 - 종로 익선동 한옥마을

By SeoulStoryMaster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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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하다는 필름 카메라. 빠른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의 향수를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아날로그의 필름 카메라가 아닌 스마트폰 카메라앱 필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기만 할 뿐이다. 실제 필름 카메라가 아니기에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끼기엔 부족하다. 


오늘 소개할 익선동의 한옥마을은 이러한 아날로그의 감성 필름 카메라와 닮아있다. 옛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골목들을 필름 카메라와 함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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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마을을 방문하기 전, 먼저 필름 카메라를 구매하기로 했다. 제대로 아날로그를 느끼기 위해서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만 한 것이 없다. 마침 한옥마을을 가는 길목에 있어 방문하기가 편하다. 친절한 인상의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후지필름 27컷의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구매를 했다. 

(후지필름 일회용 카메라 27컷 -12,000원) 


가게가 문을 닫기 전에 촬영한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맡기면, 다음날 스캔본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현상/스캔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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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상사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31 / 02-764-444

월~금(평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공휴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오늘의 기록을 책임질,

주머니에 들어가는 후지 일회용 필름카메라!"


아이폰보다 작은 사이즈로 한 손에 잡기에 딱 좋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어 소지하기가 편하다. 필름을 수동으로 감을 때 나는 '드드륵' 소리가 매력적이다. 아날로그로 느껴보는 익선동 한옥마을은 어떨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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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마을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다. 내가 택한 방법은 고기거리를 지나가는 방법이다. 고기거리 바닥에 한옥마을로 가는 이정표가 있어 골목 골목을 다녀도 찾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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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다소 비좁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어깨를 부딪쳐가며 이동해야한다. 하지만 전혀 불쾌해하는 사람을 볼 수 없다. 이러한 불편함이 곧 아날로그이고 익선동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모든 여행지에서도 제대로 여행을 즐기려면 걸어야한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는 여행지는 한계가 있듯, 익선동의 한옥마을 골목은 걸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물론 자동차의 출입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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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마을의 골목은 1970~1980년대의 골목을 보는 듯 하다. 오랫동안 골목을 지켜왔던 한옥들이 철거되지 않고, 리모델링 되어 새로운 카페나 음식점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여러 골목사이에 있는 힙한 느낌의 포스터나 촬영 포인트에서 촬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업화된 가게 이외에 개인 주거지가 있기도 하니 무례한 행동은 자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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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게 1시간 정도이면 모든 골목을 천천히 다녀볼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대부분 카페와 식당은 줄을 서야한다. 평일에는 그나마 한적한데 근처의 직장인들의 감성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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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꾸며져있는 익선동 한옥마을은 드립커피와 수제맥주 같은 음료 전문 가게부터 경양식 음식이나 태국음식, 양식, 수제만두 같은 특별한 음식을 파는 맛집까지 여러종류의 특색있고 개성있는 식당들이 많다. 또 다양한 빈티지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샵들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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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익선동 한옥마을. 특히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와 함께하니 더욱 특별한 감성 데이트 코스가 완성된다. 데이트 코스가 좀 아쉽다면, 바로 근처에 있는 낙원 악기상가나 오래된 영화관인 서울극장에서 옛 영화를 한 편 보는 코스도 추천한다. 뭐니 뭐니 해도 필름 카메라의 완성은 인화이다. 돌아가는 길에 '우성상사'에 들려 필름 현상/스캔과 더불어 인화도 맡긴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데이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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