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HOME > 스토리 피드

[서울피서지] 도심 속 힐링 계곡 - 관악산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

By SeoulStoryMaster 2019-07-30
436


도심 속 힐링 계곡 - 관악산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

 



무더위로 폭염이 지속되면 사람들은 흔히들 이렇게 이야기 한다.

계곡물에 발 담그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수박을 먹으며 쉬고 싶다라고…….

도심 속에서 계곡을 만나기란 어려운 일 같지만 서울대 옆 관악산공원입구에서 10분 정도를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잘 정비된 무료 계곡 물놀이장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5515번 버스를 타고 서울대학교에서 내리면, 서울대학교정문 옆 관악산 공원입구로 가는 길이 있다.

(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 관악문화원 앞 주차장(만남의 광장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관악산 등산을 위한 등산객들과 서울 둘레길 을 걷고자하는 많은 사람들이 관악산 공원을 찾고 있었다.


관악산공원입구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 가는 길


산 이름에 자가 들어가면 산세가 험한 산 중에 하나라고 들었던 적이 있어서 입구부터 물놀이장까지 가는 길이 힘들진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관악산 입구는 산책하기 좋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천천히 10분정도 걷다보면 물레방아가 있는 갈림길에서 물놀이장 안내 푯말을 만날 수 있다.



물놀이장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가장 먼저 흙을 털 수 있는 에어건을 발견할 수 있는데 물놀이를 가는 중이라면 이곳에서 튜브에 바람을 넣을 수 있다.



물놀이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시원한 물소리가 한껏 더위를 물리쳐주는 듯했다.

물놀이장 가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무사이로 시원한 계곡물이 곳곳에서 반겨준다.

계곡물에 발 담그는 시원한 꿈을 꾸며 발걸음이 빨라진다.

 


물놀이장으로 가는 길목엔 관악산 모험 숲까지 조성되어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물놀이장을 찾으면 숲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겠다.



게다가 물놀이장 옆은 나들이 숲 자연학습장으로 관찰체험을 목적으로 옥수수, 토마토 등등 여러 식물들 심어져 있다.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학습 터도 마련되어 있으니 부모 입장에선 일석이조인 셈이다.



드디어 데크 위에 하얀 그늘막이 펴져있는 물놀이장에 다다랐을 때 눈에 들어온 수질 검사표가 보인다. 관악구 보건소에서 주1회 실시한다는 수질 적합하다는 안내판 뒤로 데크 위의 하얀 그늘 막과 함께 물놀이장이 눈에 들어온다.



관악산 공원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은 기존의 물놀이장보다 2.5배 증가된 규모로 새로 확대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이번 718일에 재개장 했다고 한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무릎에서 허벅지정도 높이의 수심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깊이이며 목재 데크를 활용하여 휴식공간도 넓혔다고 한다.




데크의 그늘 막을 이용한다면 돗자리 지참은 필수이다.

목재 데크에서 개인텐트는 금지이고 텐트를 칠 수 있는 구역은 반대편에 마련되어 있으며

자연석으로 물놀이장을 통행하는데 불편 없게 정비해놓았다.

 


계곡에 오면 남들 다 한다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 신선놀음 하듯 시원한 계곡물소리를 BMG 삼아 들어본다.

바위틈 사이로 떨어지는 하얀 물보라가 이는 계곡물을 보고 있자하니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실제로 보면 물은 맑은데 사진 상 물놀이장 곳곳이 흙탕물처럼 보이는 이유는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큰 돌을 고르고 바닥에 모래를 채워 놓아서 토사가 물에 비춰서 그러하다.

아이들이 돌에 찔리거나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잘 정비해놓았다.

 


또한 탈의실 및 구명튜브와 안전 로프 그리고 안전관리 운영요원 배치와 비상구급약 비치 등의 시설도 갖추어 놓았다.

계곡에서 많이들 염려하는 화장실은 물놀이장 맞은편 조금 떨어진 곳에 깨끗한 단독 건물이다. 아이들과 충분히 다녀올만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물놀이장에서 주의할 점은 여러 아이들이 물고기를 잡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채집한 물고기는 다시 놓아주어야 한다. 그리고 산속이라 매점은 없기에 도시락과 간식을 챙겨가야 한다. 음식 배달은 금지이고, 쓰레기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7시 까지 운영된다.

폭염이 시작되는 8월중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므로 조금 일찍 서둘러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올해 여름에 한번쯤은 에어컨 바람 대신 나무그늘이 주는 바람을 맞으며 도심 속 힐링공간인 관악산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

7~8월 한 달 동안만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꼭 가족과 함께 관악산을 찾아보길 바란다.

 


<관악산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일시 - 718~825일 오전 9~오후5

문의처 - 관악구청 공원 녹지과 (02-879-6563)

돗자리지참 필수, 배달음식 및 취사 금지

 

 

*함께 참여해보아요*

 

관악산 치유의 숲길프로그램

http://www.gwanak.go.kr/site/gwanak/06/10603031000002018050303.jsp

관악산 생태교실

http://www.gwanak.go.kr/site/gwanak/05/10503020500002016051205.jsp

 

 

글, 그림, 사진/2019 서울스토리텔링단 신나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