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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색] 낭만의 色(색)이 담긴 골목, 부암동 카페 골목

By SeoulStoryMaster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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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하면 야경 명소인 북악스카이웨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부암동에는 반짝이는 야경 말고도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골목이 많다. 일명 '부암동 카페 골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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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카페 골목을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부암동 주민센터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지만

7018번 버스를 타고 자하문터널 입구 석파랑정류장에서 하차하는 게 좋다

카페 골목까지 조금 걸어가야 하는 길이지만 오히려 숨겨진 한적하고 아기자기한 건물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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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커피 향을 맡으며 카페 거리 초입에 들어서면 작은 골목 사이사이에 자리 잡은 예쁜 가게들이 보인다

어느 하나 튀어 보이기 위해 색을 입혀 겉돌지 않고, 저마다의 개성을 간직한 채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다

빨간 철제 테이블과 빨간 의자, 그 옆에 자라고 있는 붉은 꽃들까지

이국적인 풍경 속을 걷다 보면 복잡하다고만 생각했던 서울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외국 시골 마을의 골목 카페를 찾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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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다 저녁이 되면 차를 타고 꽤 올라가야 하는 북악스카이웨이 대신 부암동의 야경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로 향하면 된다

부암동 카페 거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카페는 공유와 윤은혜가 열연했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지이다

이미 부암동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진 곳이라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데, 캄캄한 밤이 되면 왜 이곳이 인기인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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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물하는 부암동 카페 골목

어떤 시간대든 좋아하는 사람들과 차를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할 수 있는 낭만을 간직하고 있기에,

부암동 골목을 거닐다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하루가 더 특별해질 것이다.

 


글 / 자유기고가 류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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