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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게 스토리투어]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작구를 걷다.

By SeoulStoryMaster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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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오래가게 스토리 투어"

올해 말, 출간예정인 <2019 오래가게 가이드북>의 코스길을

2019 서울스토리텔링단이 먼저 걸어보았습니다.






서울시 동작구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이 있습니다.

현충원 주위에 서달산이 있는데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좋은 날에

서달산 자락길을 걸어 달마산까지 가봤습니다.



"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길 <서달산 자락길> "




서달산은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뒤쪽에 위치해 있는 해발 179m의 작은 산입니다.

숭실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사이에 있는 서달산 자락길은

완만하고 낮은 코스지만 잣나무길, 피톤치드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토피 치료에도 좋다고 합니다.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근처에 호국지상사화 국립현충원이 있어서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며 거닐 수 있는 뜻 깊은 길입니다.



" 도심 속 전통사찰 <달마사> "


2016년 신축한 달마사 대웅전




달마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입니다.

1931년 구성당 유심 스님이 창건하고, 만공 큰스님이 주석하여 근대불교의 장을 열었던 사찰로,

서달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달마사는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해 일년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도량입니다.


방문했던 날이 때마침 날씨가 좋고 공기가 맑아서 서울시내 전경이

선명하게 아주 잘 보였습니다.

달마사는 국립서울현충원 주변에 자리하여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으로 불리며 절 내에는 납골당 봉안당이 있습니다.




" 30년의 세월이 담긴 <터방내> "




서달산 자락길과 달마사 산책 후 차 한잔이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동작구 흑석동에 서울시 오래가게에 선정된 30년의 세월이 담긴 터방내가 있습니다.

달마사에서는 마을버스로 몇 정거장을 이동해 중앙대학 병원정문 앞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80,90년대의 정서와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이자

시간여행의 공간인 터방내에서 옛날 방식으로 내린 커피 한잔을 즐긴 후 귀가했습니다.


낮에 서달산자락과 달마사를 산책하며 좋은 정기를 받고,

오후에 30년 세월이 담긴 터방내에 들러 차 한잔을 한 후,

시간이 여유롭다면 터방내 근처의 중앙대학교까지 산책하면

서울시 동작구를 가볍게 둘러보는 코스로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사진 / 2019 서울스토리텔링단 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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