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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연인 기대평] "드라마를 보다, 서울을 보다"

By SeoulStoryMaster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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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나 모바일에서 볼 수 있는 회당 10~15분 가량의 짧은 드라마를 웹드라마라고 합니다.

자고로 드라마란 TV를 통해 60분 이상 봐야하는데, 스마트폰으로 10분은 드라마라 할 수 있을까요?


요즘 트랜드를 따라잡지 못하는 옛날사람이지만, 이번 기회에 요즘사람으로 거듭나야겠습니다.

궁궐의 연인을 보며, 트렌드도 잡고, 드라마도 보고 그리고 서울의 아름다운 명소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려야겠습니다.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은 제2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대본 공모전 대상작입니다.

궁궐은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속에서도 오랜 세월 한결 같이 서울을 지켜왔습니다.

궁궐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났고, 그들은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고 사랑하게 됩니다.


궁궐의 연인은 각 10분 총 9편으로 구성된 다중플랫폼 동영상 콘텐츠(웹드라마)로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젠플리스(Genflix) 등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일본, 미주, 동남아시아 등 해외 각국에도 세일즈 할 계획이라고 하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습니다.


요즘 드라마에 나오는 촬영지가 인기명소가 된다고 하던데, 덕수궁, 한강, 청계천 등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 서울이 더 아름다워질 것 같습니다.



과거의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경복궁 해설사로 씩씩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여주인공 보람역에는

배우 한보름이 맡았습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고자 애쓰는 궁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남주인공 동길역에는

배우 신원호입니다.


그들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보람은 어린 시절 자신을 도와준 동길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를 도와줍니다.

그렇게 시나브로 그들은 연인사이로 발전합니다.


시사회에서 신원호는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애쓰는 동길이 신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한보름은 "궁궐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일하는 보람을 연기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출을 맡은 라울 다이셀(Raoul Dyssell)감독은 그동안 서울시, 제주에어, 울산시 등

기업과 지자체의 홍보 영상 및 CF를 연출하며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궁궐의 연인에서는 로맨스 드라마 특유의 밝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웹툰을 떠오르게 하는 코믹한 장면을 다소 연출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해마다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궁궐의 연인(2019년)과 풍경(2018년)은 서울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발굴되고 제작되었습니다.


그저 가볍게 보는 웹드라마라 여길 수도 있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아름다운 서울 명소까지 눈호강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궁궐의 연인을 다 보고 난 후, 드라마에 나온 촬영지를 순례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계속 이어가야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드라마부터 봐야겠죠. 어서 빨리 공개해주세요~






글, 사진 / 2019 서울스토리텔링단 남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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