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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영어학교, 배재학당

By 후루꾸볼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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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영어학교, 배재학당

 


27세의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는 1185년

최초의 신식학교로 기록된 배재학당의 문을 열었다.

배재학당이라는 이름이 정식으로 지어진 것은 이듬해의 일로,

아직은 '영어학교'라는 이름으로 통용되던 시절이었다.


배재학당의 학생수가 차츰 늘어나자 아펜젤러는

벽돌로 학교건물을 신축하였는데, 이것이 배재학당 본당 건물이다.


반지하 1층, 지상 1층 구조의 건물 안에는

강당과 4개의 교실, 도서실, 당장실, 지하실 등이 갖추어져 있었으며

나중에 기와지붕이 수리될 때 함석지붕으로 교체된 것을 제외하고는

1929년 철거시까지 기본외형은 그대로 유지하였다.


한편, 기껏해야 50명 내외에 머물렀던 배재학당의 학생수가

급격히 증가한 때는 1895년 이후의 일로,

당시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던 육영공원이 폐지되고

이에 대체하여 관립영어학교가 개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재학당의 영어교육이 훨씬 더 낫다는 인식이 퍼진 탓에

이쪽으로 학생들이 대거 몰린 결과였던 것이다.


출처 : 문화콘텐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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