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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게 주인 정숙자씨와의 인터뷰

By scent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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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가게 주인 정숙자씨와의 인터뷰



경동시장의 채소가게 주인 정숙자씨를 만나봤다.


Q. 아주머니 여기 얼마나 계셨습니까?

예전과 같은지 궁금하네요.


A. 늘상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할인점이다 뭐다 해서 동네마다

큰 상점들이 들어서도 여긴 그런 거 몰라요.


요 근처에 아파트도 많지 않지만 우리 시장이

할인점 역할을 대신한다고 보면 틀림없을 겁니다.

재래시장 다 죽어도 여긴 살아 있을 거구만요.


Q. 물건값이 동네 시장보다 훨씬 싸던데요.


A. 집에 배추가 없어 한 단 사려면 집 근처에선 4-5천원 해도

여긴 2,500원이면 삽니다. 게다가 요즘 주부들은

할인한다고 백화점에 달려가잖아요.


백화점은 무 하나에 기본이 1,500원인데 여긴 500원이거든요.

근데 할인하면 1,000원에 살 수 있다 이겁니다.

대체 얼마를 손해봅니까? 그런 현실을 소비자가 모르는 게 한 두 가집니까?


출처 :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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