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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창경궁의 특별한 밤

By 먼지먼지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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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다가올수록 해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자 ‘2017 창경궁 야간특별관람’을 구경하기 위해 창경궁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길가에 매달아놓은 한지 등이 궁으로 가는 길목을 더욱 고풍스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지 않나요? 한복을 입고 거닐면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한복 착용자에게는 관람 요금 혜택이 있는가봅니다.


왕이 놀았던 ‘통명전’



창경궁에는 왕의 생활공간이자 연회장소로 쓰였던 ‘통명전’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등을 겪으며 수차례 전소되었지만 1833년(순조 33년)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7년 현재의 통명전에서 ‘고궁음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궁에서 듣는 국악의 느낌은 평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밤에 더욱 밝아지는 ‘춘당지’



창경궁 후원에는 ‘춘당지’라는 연못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선조 때에는 춘당지 앞의 춘당대라는 넓은 마당에서 과거시험을 치렀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날의 춘당지에는 가족들이 나란히 앉아 야경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어두워진 하늘 아래의 창경궁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곳곳에 켜진 조명이 비추는 단청의 아름다운 색채와 연못에 반사된 빛들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는데요. 시민들은 각각 한복 또는 사복을 입은 채 사진을 남기는 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도심 속 고궁에서 친구, 연인과 함께 운치 있는 저녁 산책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017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이용안내>

▸ 기간 : 2017년 6월 18일(일) ~ 7월 1일(토) *월요일 휴궁

▸ 시간 : 19시 30분부터 22시까지 * 21시 입장 마감

▸ 요금 : 일반인 - 1,000원 / 한복착용자 - 무료 * 사전 예매 필수

▸ 문의 :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 (02-762-4868)

▸ Road Tip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대학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성균관대입구사거리가 나오는데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 방향으로 쭉 가면 창경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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