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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문구 거리, 추억의 향수를 마주하다

By 금귤이 20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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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본인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학교 앞 문구점이었듯이,
학창시절을 지내온 사람이라면, 혹은 그렇지 않았더라도.
문구점은 누구에게나 가슴 떨리는 장소였을 테지요.

 

오늘은 여러분의 가슴 속 향수를 일깨워드릴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그 곳은 바로 창신동 문구 완구 거리!

 

 

가는 법은 이렇습니다.

*    동대문역 4번출구
    - 40M직진
    - 창신동 문구 완구거리 도착

 

 *역과 가까워서 초행길이신 분들도 쉽게 찾아가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골목을 걸으면서 들은 생각은 '천국이다...'
말 그대로 창신동 문구거리는 문구, 완구, 장난감의 천국이었습니다.

 

 

 

 

 

 

 

 

 

 

 

 


어릴 적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보며 옛 친구 생각과, 언니와 싸운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서로 장난감 가지고 놀겠다며 싸우고, 도통 장난감 정리를 하는 법이 없었던

 저희 자매는 결국 부모님이 모든 장난감을 버리는 결정을 내리셨고,

그 날 이후 저희 자매의 마음속엔 장난감에 대한 끊임 없는 갈망이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창신동 문구 거리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던가 봅니다!

 

 
정감있는 디자인의 머리 삔을 보며 유치원 등원 준비할 때 머리를 빗겨주시던
장면도 기억에 스칩니다.

 

 
우산도 어쩜 변한 게 없을까요?

예전에 들고다니다 잃어버렸을 법한 디자인과 그 갯수입니다.

어릴 적 우산을 정말 어마어마하게 잃어버리고 다녔죠,

 성인이 된 지금도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게 문제겠지만요..!

 

 

 

 

 

 
문방구 실내에 들어서면 예전에 맡았을 법한 먼지 냄새와,

뿌스럭대는 소리가 익숙해 기분이 좋습니다. 말 그대로 추억의 '향수'입니다.


이 쯤에서 부터 어릴 적에 느꼈던 설레는 기분이 이따금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문구 거리라고 해서 추억에 빠져보려 했는데, 역시 제 내면에는 아이가 있나봅니다.
초등학생때의 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심슨과 레고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키덜트에게는 불가분의 존재입니다.
붕어빵의 팥앙금. 핫도그와 케챱과 같은 존재이리라 생각합니다.

 

 

 
귀여운 인형을 보면 어른,아이 상관없이 소유욕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닐까요?
라고 제 스스로를 끊임 없이 변호하며 창신동 문구거리를 거닐었습니다!

 

 

 

 

 

예전에는 문방구에 들어서면 제 능력으로 살 수 없는 멋진 물건이 줄지어있어서

 더욱 멋있어 보였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옛 추억이 떠올라 문방구의 물건들이 더 가치있어 보입니다.

 "역시 나이가 든다고 해도 문방구가 설레는 건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커플이나, 키덜트 성지가 궁금하신 청년,

예전 향수가 그리우신 어르신 분들은
창신동 문구 완구 거리를 거닐어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어릴 적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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