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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백년의 신화

By callocked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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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은 1916년에 태어나 1956년 영양실조로 작고했습니다.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전시로,

50여개 이상의 소장처에서 모은 이중섭의 유화, 수채, 드로잉, 은지화, 엽서 등

작품 총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정보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시간 - 화,목,금,일 : 오전 10시~ 오후7시

수,토 : 오전 10시~ 오후9시

매주 월요일 휴무(공휴일은 정상운영)

*입장마감은 종료 한시간 전

#요금(덕수궁입장료포함) - 성인 7,000원

중.고등학생 4,000원

어린이 4,000원

*성인이어도 만24세이하면 덕수궁 입장료 1,000원이 할인되어

미술관 입장료인 6,000원만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문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도슨트 - 오전11시, 오후5시 (약 50분간)

*오디오 가이드 대여료 : 3,000원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을 가기 위해서

시청역으로 갔습니다.

출구 안내에도 잘 나와있듯이,

시청역 1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12번 출구에서 서울광장을 오른쪽에 두고 조금만 걸어가면

금방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문의 오른쪽에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는 이렇게 덕수궁매표소와 미술관매표소로 나누어져있는데요.

미술관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면 됩니다!

미술관 매표소에서 끊은 입장권에는
덕수궁입장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미술관을 향해 가는 길은

참 예쁩니다.

비가 와서 조금은 우중충하고 흐린날이었음에도

나무와 한옥의 조화는 언제봐도 보기 좋네요^_^

조금 걷다보면 미술관이 보입니다.

 

  

중화전을 비롯한 주변 건물들과는 달리,

미술관 건물은 덕수궁 석조전 건물이 생각나는

서양식 건물이네요.

미술관에 들어가면 매표소가 또 있어요.

덕수궁에 왔다가

추가적으로 들릴 때, 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도 됩니다.

 

 

매표소를 지나, 미술관에 들어서니

첫번째 포토존이 보입니다.

 

포토존을 지나서

오디오가이드를 사서 전시실로 향합니다.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이정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좋은 목소리로 좋은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전시는 2층의 1,2전시실과

3층의 3,4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시실의 내부는 촬영이 금지여서

내부 사진은 첨부할 수가 없어 아쉽네요.

 

전시실1. 1) 식민시대 : 평양, 정주, 도쿄 (1916~1945)

                  2) 해방과 전쟁 : 원산, 부산, 제주 (1945~1953)

전시실2.  1) 이중섭의 은지화 (1950~1955)

2) 전후 통영 (1953,54)

전시실3. 1) 이중섭의 편지 (1953~1955)

               2) 전후 : 서울 (1954초~1955초)

전시실4. 1) 전후 : 대구, 왜관 (1955)

                2) 마지막 순간 : 서울 (1956)

3) 아카이브        

 

전시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상깊었던 것은 은지화와 편지였습니다.

은지화는 양담배의 속지에 고려상감청자가 연상되는 방식으로

그림을 새겨넣은 것입니다.

담배곽의 모양대로 접힌 자국이 나있는데,

그 자국마저 작품으로 소화해내는 그의 예술성과

유화로 채색을 하니 또 색다른 느낌이 났던 은지화가 생각납니다.

이중섭의 편지는

하나하나 보기에 조금 지치기는 했지만,

킥킥대면서 재밌어하기도하고,

부러워하기도 하면서 봤습니다.

편지를 보면

그가 얼마나 자신의 가족(특히 부인과 두 아들)을 사랑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 쓰인 수많은 ポポポポポポポ는

귀엽기까지 했습니다.

편지들은 글만 써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많은 경우에 편지 귀퉁이에 귀여운 그림들이 함꼐 그려져있었습니다.

그 그림 역시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 기본입니다.

편지에서 계속해서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마지막 4전시실에는 두번째 포토존이 등장합니다!

은지화가 많았던 이유는

역시 담배를 좋아했기 때문일까요?

한 손에 담배가 쥐어져있는 사진이 꽤 많았습니다.

 

아카이브는 이런식으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전시는 이중섭의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께서

기증하신

생전에 사용하던 파레트와

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썼던 말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전시회의 마무리는 아트샵이죠.

이번에도 맘에 들었던 작품이 담긴

엽서를 사보았습니다.

 

작품들이 생각보다 방대해서

전시를 다 보는 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습니다.

전시를 다보고나니

배가 고프고, 쌀쌀해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으러

발걸음을 서둘렀습니다.

 

 

 

배고파서 덕수궁의 전체적인 모습은 구경할 수 없어서

지금 생각하니 조금은 아쉽네요.

당시에는 배고파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덕수궁의 정전 '중화전'과

'덕수궁 석조전' 인증샷은 빼먹을 수 없었습니다.

 

 

 덕수궁 석조전 관련해서

음악회와 미디어파사드도

이루어지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같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밥을 먹고나서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5호선이 필요했기때문에,

돌담길 구경도 하면서

서대문역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과

'덕수궁 페어샵'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핸드메이드 제품들과 전통적인 방법으로 재배된 농산품들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근처 가볼만한 곳

덕수궁에서 돌담길을 따라서

서대문역까지 걸어가는 동안에

가볼만한 곳이 꽤 많아보였습니다.

이번에는 그저 지나가면서 사진만 찍었지만,

다음에는 이곳들을 목적지로 해서

다시 한 번 서대문역 근처를

방문하고 싶네요~

 

정동극장

 

 

농업 박물관

 

 

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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