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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수제화거리

By 찐 20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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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구두를 신어라. 그 구두가 당신을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줄 것이다.', '성공하려거든 좋은 구두를 신어라.' 등등 구두에 관한 여러 속설이 있듯 구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중요한 물건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 해요.

또한 아무리 잘 차려 입어도 마무리인 구두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으면 그 날 외출은 만족스럽지 않을 정도로 이제 구두는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중요 아이템이 되었어요. 

메리 제인 슈즈, 슬링백, 웨지힐, 펌프스, 플랫슈즈, 웨지힐 그리고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엔 꼭 갖추어야 할 부티와 부츠까지 구두는 종류도 소재도 정말 다양하지요.

계절따라 꼭 구비해야할 머스트해브 품목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웬만한 구두 한 켤레 장만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요. 백화점이나 로드샵에서는 아이쇼핑만 하고요, 인터넷 쇼핑몰에 비슷한 스탈의 구두를 검색해봅니다. 가격은 싸지만 신어보지않고 구매해야해서 사실 갈등도 됩니다.

이럴 때는요,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돌아다니는 거여요.

백화점 못지 않은 품질에 가격이 아주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백화점보다는 부담이 덜한 그 곳!

 

 

마치 구두 박물관을 연상케하는 성수역입니다.

 

 

오랜 시간 성수동을 지켜온 장인들의 작품들을 곳곳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아하! 그래서 항상 7일 뒤에 배송이 되었었군요~!

 

 

우리나라 구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한국전쟁 당시 참전국 군인들이 신었던 군화는 훗날 염천교 구둣가게들의 '주재료'가 되었다.

자장면이 50원 하던 1974년, 수제화는 남화가 1만 4천원, 여화가 8~9천원이었다. 1979년 명동에는 최고 7만 원대 구두도 등장했다. 당시 명동 제화점의 연 매출액은 100억원에 육박했다.

1980년대에 유명 제화점이 세일을 하면 하루 평균 50만 명의 인파가 붐비고 1만 2천 켤레가 넘는 구두가 팔렸다. 경찰이 동원되어 고객들의 무질서를 단속할 정도였다.」등등 재미난 이야깃거리가 많아요,

 

 

 

 

 

 

성수역 1번 출구를 시작으로 구석구석 다양한 구두점을 만나실 수 있어요.

 

 

착한 가격으로 득템도 할 수 있고요.

 

 

한 켤레의 구두가 만들어지는 데 쓰이는 도구들인가 봅니다.

 

 

장인들의 거칠어진 손 끝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구두 신고 어디든 나가고픈 연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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