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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터를 다녀와서

By basecom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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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인 설을 얼마 남기지 않은 지난 주말, 서울 시청광장에서 아주 특별한 장터가 열렸습니다. 시청광장에 마련된 대형 텐트 안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특산품들과 장 보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각 지역의 이름을 내건 부스에서 대표 농수산물들을 야심차게 선보입니다. 농촌과 도시 간 직거래의 장인 이곳의 상품들은 품질도 가격도 모두 좋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단 3일간만 열린 이 장터는 도시와 농촌 간의 실질적인 교류,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탄생됐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2013년까지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열렸지만 작년부터 추석은 물론 설을 앞두고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규모가 커지고 있는 서울장터에서 올해는 60여개 시,군의 농수축산물 600여종이 판매됐다고 합니다.



구매한 물품을 택배로 바로 보낼 수 있는 택배신청부스도 있어 편의성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시장답지 않게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 카드 사용도 가능했습니다.



복조리, 복주머니, 연 만들기 등 각종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부스들은 어린아이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시선도 사로잡았습니다.



무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래떡 나눔 퍼포먼스, 제수용품 깜짝 경매, 장터 방문객 레크레이션, 장터는 음악을 싣고 등 각종 부대행사 및 축하공연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대형 텐트 바깥에는 구매한 고구마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추억의 군고구마 구이터가 있습니다. 



또 떡볶이, 탕수육, 빈대떡, 막걸리 등의 주전부리도 판매해 허기진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한우 직거래장터도 바깥에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서울시민들에게 제공됐습니다.


서울장터는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삼일만에 끝나버린 것이 아쉽네요. 벌써부터 올 추석 장터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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