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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세계여행 할 수 있는 방법, 아시나요?

By 푸드트래블러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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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세계를 여행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금 당장 여행을 가고 싶다면, 경리단, 연남동과 가로수길의 핫 플레이스에서 이국적인 외관의 외국 레스토랑을 찾는 거 에요. 한번쯤 갔던 여행지의 음식을 추억해도 좋고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라의 낯선 음식도 좋아요. 어디서 만날까요? 멕시코? 그리스? 인도? 장소만 정해주세요. 1시간 내로 날아갈게요.   




[사진] 베무초 칸티나의 시금치 케사디아와 치킨 타코 



1. 베무초 칸티나


멕시코 어느 골목에서 만날 것 같은 베사메 무쵸 선술집은 베무초 칸티나라고 부릅니다. 연남동 주민이었던 한국 아가씨와 손맛 좋은 멕시코 총각이 만나 결혼을 하고 식당을 차렸다는군요. 치킨 브리또는 양상추와 옥수수, 파프리카에 사워크림, 토마토 살사까지 멕시코 음식의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서 정통의 맛을 냅니다.  



[사진] 멕시코 가정식으로 만든 치킨 타코 


● 위치 : 마포구 동교로46길 40

● 연락처 : 02-324-8455



2. 히메지


일본 가정식 음식점인 히메지의 카레라이스는 슬로푸드랍니다. 연남동에서 꽤 오랫동안 카레라이스와 카레우동으로 단골을 모으고 있는 곳인데요. 강황을 넣어 노르스름하게 지은 밥에 감자와 당근, 브로콜리 등 채소만으로 끓인 일본식 카레라이스는 누구나 좋아할 만큼 무던한 맛입니다. 



[사진] 히메지의 카레라이스는 담백하고 구수하다 


● 위치 : 마포구 연남동 성미산로 198

● 연락처 : 010-4743-1055



3. 샨티


홍대 앞 인도식당 샨티는 산스크리스티어로 평화라는 뜻이에요. 주인장이 네팔인이라서 네팔 정식인 달밧을 맛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백반처럼 밥과 수프, 감자조림 등의 반찬이 나오는데, 마음이 평화로울 정도로 담백한 맛이에요. 



[사진] 샨티의 달밧 정식은 우리나라 밥상과 비슷하다



탄두리 치킨과 커리, 난, 인도식 만두인 사모사와 전통 음료인 라씨 등 인도 델리의 어느 식당에서 먹는 느낌이 날 만큼 음식이나 실내 장식, 모두 인도 향이 진하답니다.  



[사진] 난을 커리에 찍어 먹으면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 위치 : 마포구 서교동 347-18

● 연락처 : 02-6052-3989



4. 더 베이커스 테이블


경리단 입구,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독일인 세프가 만드는 독일 빵집입니다. 샌드위치와 파니니, 오늘의 스프와 샐러드 등, 브런치 메뉴가 모두 맛있고 양도 푸짐해요. 



[사진] 더 베이커스 테이블의 브런치 메뉴 



양송이나 토마토 등 재료가 어떤 것이든 진하고 부드러운 오늘의 스프에는 베이커리에서 산 독일식 빵을 찍어 먹는 걸 추천합니다. 맛과 종류가 다양한 베이커리 빵은 지방사는 외국인들이 일부러 와서 사갈 정도로 인기랍니다. 



[사진] 부드럽고 상큼한 토마토 수프 


● 위치 : 용산구 녹사평대로 244-1

● 연락처 : 070-7717-3501



5. 엘 그레코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찾는 그리스 식당 엘 그레코스는 경리단 길에 있어요. 호주와 중국에서 온 두 셰프가 만들어내는 그리스 요리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답니다. 호주산 양고기로 만드는 기로스와 쫀득한 피타 빵은 토마토와 그릭 소스에 곁들이면 일품이랍니다. 



[사진] 엘 그레코스의 대표메뉴인 기로스 


● 위치 : 용산구 녹사평대로54길 23

● 연락처 : 070-8263-8678



6. 얌타이


얌타이는 태국식 쌀국수 포와 샐러드인 쏨땀, 볶음국수 팟타이를 맛깔스럽게 잘하기로 유명한 식당이죠. 신사동 가로수길 건너 있지만, 소박한 외관이 방콕의 어느 길목 로컬 식당을 떠올리게 할 만큼 수수합니다. 



[사진] 얌타이의 쌀국수는 태국 향기가 진하다 



타이 전통 치킨바베큐나 뿌팟봉커리, 똠양꿍 등 현지에 가까운 맛으로 개운한 쌀국수 한 그릇을 먹고 나면 태국 여행 한번,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사진] 쌀국수와 튀긴 스프링롤은 잘 어울린다 


● 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138 광명빌딩

● 연락처 : 02-594-7988



TIP 서울에서 외국음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네 곳을 소개합니다. 



1. 이태원 

서울 속의 국제도시라 불리는 곳이죠.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 외국에 간 듯한 기분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태국, 인도, 중동, 터키 등 흔히 접할 수 없는 세계 각국의 음식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 찾아가는 길 :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해밀턴 호텔을 기준으로 북쪽에 '세계음식문화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2. 경리단길

녹사평역에서 하얏트호텔로 올라가는 길을 말하며, 서울의 핫플레이스 중 한곳입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멕시코, 터키, 그리스 등 여러 나라의 맛집을 만날 수 있어요. 

● 찾아가는 길 :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로 나온 후, 100여m 정도 걸으면 나오는 지하도를 통해 반대편으로 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3. 연남동 

서울에 거주하는 8000여 명의 화교 중 절반 가량이 모여사는 곳으로, '차이나타운(화교거리)'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타운 끝자락인 한성화교중고등학교 주변에는 매화, 이화원, 대만야시장 등 유명 중국음식점들이 몰려 있는데요. 스타쉐프 이연복의 연남동 탕수육을 맛볼 수 있는 목란도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 찾아가는 길 :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날씨좋은 날이면 걸어도 좋고요. 


4. 신사동 가로수길

트렌디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신사동 가로수길.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유행의 한가운데에 있는 기분이 들죠. 이탈리안 음식점은 기본이고 일본, 멕시칸 등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요. 

● 찾아가는 길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또는 압구정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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