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HOME > 스토리 피드

[추억서울] (동영상)구 벨기에 영사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서울 시립 남서울 생활 미술관

By Jang Bhin Park 2016-05-20
4906

 


https://youtu.be/RRc3V9ECtwU

Narr.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엔, 지금은 '서울 시립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과거 '벨기에 영사관' 건물이 있습니다.

 

 

본래, '구 벨기에 영사관'이 처음 이곳 사당역 부근, 

 

남현동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벨기에가 입경을 하고 1905년 준공 했을 당시  영사관은 서울 회현동에 위치하였습니다.

 

 

1910년 일본요코하마생명보험에 매각되기 전까지, 영사관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상업은행, 현 우리은행에 매각되었습니다.

 

 

상업은행은 사옥을 짓기 위해, 

 

구 벨기에 영사관을 1983년 현재 자리하고 있는 서울 남현동으로 이축 복원하였고, 

 

이는 국내 최초의 문화제 이전, 복원 사례로 기록 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특이한 건축 양식 역시 남서울 미술관이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지하 1층 지상2층으로 벽돌과 석재를 혼용한 르네상스 양식과 

 

이탈리아 건축 양식 중 하나인 테라스식 회랑, 로지아 양식과

 

도리스식과 이오니아식 장식이 돋보이는  현관과 발코니의 거대한 기둥,

 

좌우 대칭의 고전주의적 양식이 눈에 띱니다.

 

 

사적 254호(1977년)로 지정되었지만 우리은행의 소유 창고로 이용되다가


우리은행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무상임대하여 2004년, 


지금의 미술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옛 벨기에 영사관, 


오늘날 ‘서울시립 남서울 생활미술관’으로 재탄생되어 우리의 곁에서,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그 모습을 지키고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