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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한글 가온길

By 옹삼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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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한글 가온길


  새문안로의 구세군회관을 시작으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잇는 한글 가온길이  만들어졌다. 

한글 가온길은 '한글 중심길' 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글'? 우리나라 국민이 소통하고, 생각을 주고 받으며, 편리하게 조선초기부터 

오늘날까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소중한 우리의 언어입니다.  

한글 탄생의 과정과 이야기를 하나씩 찾아 여행하다보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 새문안로의 구세군 회관 앞 한글 가온길 표식이 눈에 들어옵니다.



 

▲ 표식이 있었던 큰 길로 걸어들어가면 붉은색 벽돌의 한글 학회가 나옵니다.




▲ 한힌샘 주시경 선생님의 흉상이 한글학회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주시경 선생님은 개화기의 국어학자로 서재필 선생님의 <독립신문>이 창간되자 

이곳에서 회계사겸 교정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순 한글 신문이었던 독립신문을 제작하려고 하니 

한글이론과 표기법의 통일이 시급함을 알게 된 주시경 선생님은 

이를 정리하기 위해 동료들과 '국문 동식회'를 조직하고 한글표기법에 열정을 다하게 됩니다.

이를 시작으로 애국계몽운동, 국어운동, 국어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국어 발전에 앞장서게 됩니다.

우리말 문법을 정리하고, 국어의 체계화, 표의주의 철자법, 한자어 순화, 한글 풀어쓰기 등 

혁신적 주장을 하는 국어학의 선봉자 역할을 하셨습니다.

이런 개척자적 노력은 오늘날 국어 학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 한글학회 건너편 한글 가온길을 잇는 표식입니다.



 

▲ 이곳에는 중국사라에게 한글을 가르친 이야기, 한글의 우수성 등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한글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읽다보면 한글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진지한 이야기, 언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언어는 그 국가의 정신을 나타냅니다.

언어가 없는 나라는 고유한 문화와 역사, 정신이 없게 마련입니다.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한글'은 세계 최고의 언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말과 글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한글의 모습을 표현한 상징물 입니다.


 

▲ 개화기 한글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생애를 한글 연구에 열정을 쏟으신 주시경 선생님의 집터가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주상복합 건물인 '용비어천가'가 들어섰습니다.



▲ 한글 창제 임금님이신 세종대왕 동상이 광화문 광장에 있습니다.

이곳 지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세종임금님의 예술과 과학기술 한글에 대한 훌륭한 업적을 전시로 만날 수 있습니다.




▲ 세종임금님을 기념하기 위한 세종문화회관과 그 옆 지하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지하 전시실에는 세종대왕의 업적이 전시되어 있고, 시민공모로 만들어진 한글의자, 

찌아찌아족에 한글을 수출한 이야기, 편히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한글도서관이 있습니다.



▲ 세종문화회관 뒤뜰 공원에는 사람의 웃을 때 표현하는 'ㅎ'조형물이 있습니다.

작품 제목 '서울의 미소'는 '하하하'의 웃음소리를 형상화하여 

밝은 서울 행복한 서울 시민의 표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한글 가온길은 구세군회관의 한글학회를 시작으로 용비어천가의 주시경선생님 

옛 집 터를 지나 경복궁, 광화문에 이르기까지 총 2.5km의 거리로 천천히 걸으면 한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민본정치를 실천하신 세종임금님과 우리의 언어에 열정을 다하신 주시경 선생님의 

발자취를 살펴 볼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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