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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으로 힐링 나들이, 나만의 서울 아지트에서 주말 도심 탈출!!

By kyum731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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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나무도 푸릇푸릇 무성해지는 6월 초여름!!!!! 

빡빡한 도심 일상에서 벗어나 홍릉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홍릉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 안에 있는 연구중심의 수목원이기 때문에 평일이 아닌 주말에만 개방된다고 한다. 

하지만 가격은 무료!!니까 시간만 잘 맞춘다면 주중에 지친 몸과 마음을 주말 나들이를 통해 힐링할 수 있당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나는 최대한 사람 없는 시간대에 즐기고 싶어서 조금 서둘렀었다.

그리고 홍릉숲에는 돗자리애완견자전거 등이 반입되지 않기 때문에 붐비거나 시끄러울 일이 없어서 참 좋았음!!


계속 자리 차지하면서 앉아 있는 게 아니라 여유롭게 여기저기 산책하다가 힘들면 수목원 군데군데에 있는 쉼터에서 쉬기도 하고...

힐링하러 갔다가 오히려 사람들한테 치이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규칙들이 있기 때문에 장소가 딱 그 의미에 맞게, 매너있게 사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입구의 아스팔트를 벗어나 수목원으로 들어가면 흙길과 나무다리가 바로 나온다!! 이때부터 서울이 아닌 곳으로 들어가는 느낌 ~ㅁ~ .










조용히 들리는 새 소리, 더운 햇볕을 가려주는 머리 위 무성한 나무, 상쾌한 공기와 향긋한 풀냄새가 참 반가웠다. 

 


서울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큰 나무와 여러 풀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하늘이 가려지는 '숲'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나는 한적하게 둘러보려고 개방 시간 근처에 갔는데도 이미 몇몇 분들이 수목원을 즐기고 계셨다

간간이 수목원의 전경을 그림으로 남기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모습이 참 예뻐서 사진으로 남겨봤다 :) 









연구원? 처럼 보이는 건물 코너를 돌아 나무 계단을 타고 쭉 이동!!

정해진 코스는 따로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발길 닿는대로 산책했다.





서울에서 나무 계단을 볼 수 있다니... 홍릉 수목원은 여기저기 풀이 없는 곳이 없는 곳인듯...!!







그러면 공원처럼 탁 트인 곳으로 도착하게 된다!!

주말을 맞이해 가족 분들이 함께 나들이를 많이 온 것 같았다아이,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내 나이 또래의 청춘들까지!!!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평화롭게 행복하게 주말 보내는 모습을 바라보니 기분이 참 좋았다 :)







이제 좀 더 우거진 홍릉숲으로 고고!! 

안으로 걸어 들어가다보면 점점 더 얕은 산!을 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나무가 무성해진다!!!!  







서울사람인 듯 서울사람 아닌 서울사람 2년차인 나는 문득 서울에서 이렇게 풀과 나무가 많은 곳에 가봤던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심을 멀리 벗어나지 않고 273 버스만 타고도 이런 곳에서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으니 홍릉 수목원은 이제부터 새로운 나의 서울 아지트이다!!














살구다 살구!!!!!! 수목원에서 사진 찍다가 한편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오셔서 살구를 주고 가셨다

옛말에 서울 인심이 야박하다고들 하는데 평화로운 공간인만큼 다들 여유롭고 친절하신 모습이 참 기분 좋았다

(산림원 내에서 채취는 금지지만!!!!! 자연스럽게 떨어진 살구를 주어다 주신 것 같다생긴 건 예쁘진 않지만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아주머니의 마음에 기분 좋아졌당)







동영상은 아래 링크로!

https://www.instagram.com/p/BGzGgMOC-_g/?taken-by=kyum_m




주말 홍릉수목원 나들이 끝 -☆

가끔씩 쉬고 싶을 때 힐링하러 가야겠다!!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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