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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서울 야경 감상하기!

By 연한 2016-12-27
2018




한강과 함께하는 야경을 볼 수 있는 응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응봉동 응봉산


응봉산의 높이는 95.4m로,

누구나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높이인데요.

높지 않은 높이임에도 야경이 볼만했어요!




야경이라도 하늘이 구름이 적고 맑아야 사진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날씨가 흐리고, 맑은 날은 내가 바쁘고 ㅠㅠ

미루고 미루다가 신설동에서 해질 무렵의 하늘을 보고

이때다! 하고 다녀왔습니다.





저는 전철을 타고 응봉역에서 내렸어요.

이른 시간인데도 겨울이라 벌써 해가 저버렸네요.


응봉역에서부터 응봉산으로 가는 안내가 잘 되어있어서

골목 길을 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응봉역 바로 앞에 친절하게 세워져있던 '응봉산 가는 길' 표지판입니다.

여기서 저 화살표를 보고 저처럼 그대로 직진하면 안되고...

이 표지판을 앞에 두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응봉 자전거 대여소라는 간판이 크게 있어요.

그쪽 방향으로 쭉 가시면 됩니다.





갈래 길마다

응봉산 가는 길 표지판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등산하기 직전까지는 주택이 있는 골목길이고,

등산이 시작되면 흙길은 거의 없이 다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오르기가 아주 편했어요.

밤에 올라가기에도 어둡지 않게 곳곳에 가로등이 있었고,

낭떠러지는 여지없이 꼼꼼히 막혀있어서

아주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깨달았지요...

야경 사진에 익숙치가 않아서 이것저것 카메라를 만져보다가

노이즈가 많지 않은 선에서 최대 밝기로 나무를 찍어보는 순간...

아... 구름이 많구나........


꿋꿋하게 올라갑니다....




이렇게 경사진 곳은 다 계단으로 되어있고,

곳곳에 가로등도 있었지요.








그리고!

응봉산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상세하게 설명한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정상 즈음에 있습니다. 저는 두 개 봤어요.)


서울 지리를 잘 모르는데다가, 야경이라 더욱 알아보기 힘들었던 저에게는

참 고마운 표지판이었네요.


3번 서울숲 보이시나요?

직접 거닐었을 때는 그렇게 커다랗게 보이던 서울숲이

위에서 보니까 검고 작은 네모로 보였어요.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습니다.

신나서 올라가봤었는데,

소나무들에 가려서 야경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는 없었지만

분위기가 좋은 팔각정이었습니다.


뒷면에는 크게 현수막으로 1월 1일 해돋이 행사를 한다고 쓰여있었네요.

알고보니 나름 해돋이 명소라고해요.

봄에는 산 전체에 개나리가 활짝 펴서 개나리 축제를 한다고 하구요.




반대편 길을 내려다보니 배드민턴, 테니스 등을 칠 수 있게 선이 그어져있어요.

간단한 운동기구도 있구요.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 초록색이었던 걸까요??





정상에서 찍은 또 하나의 야경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풍경이 좋아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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