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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년 식당]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함, 진주회관

By SeoulStoryMaster 201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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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웠던 추위가 잠시 저물고, 가을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이런 가을 날씨에도 줄이 끊이지 않는 콩국수집이 있다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진주회관이 주인공입니다.





1호선/2호선이 다니는 시청역 9번 출구로 나와 바로 오른쪽으로 몸을 비틀면

56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진주 회관이 있습니다.

강산도 10년이면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곳은 무려 5번이 바뀌고도 남는 세월동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보이는 것보다 실내가 꽤 넓었습니다.

시간대가 애매해 손님은 많이 없었지만 식사시간이 되면 이 자리가 꽉 찬다고 합니다.

이곳은 근처 직장인들이 주요 고객이었으나, 지금은 유명세를 타면서 남녀노소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가게의 벽엔 3대째 같은 자리에서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이 식당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각종 매체의 소개, .재계 인사들의 방문, 14년 서울 미래 유산 지정 등 얼마나 이 가게가 묵묵히 손맛을 지켜왔는지 여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주요 메뉴는 콩국수입니다. 강원도에서 직접 재매한 황태콩으로 만든 진하고 걸쭉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특별한 고명이나 얼음을 둥둥 띄우지 않아도 특유의 감칠맛과 시원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대부분 찾는 손님들이 음식이 처음 나왔을 때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지만 맛을 보면 그새 잊고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다고 합니다. 직접 먹어보니 왜 이렇게 오랜 기간 사랑받는 집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직접 정성들여 만든다는 밑반찬들과 콩국수의 조화가 예술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도 변합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음식점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시대가 변함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과하거나 크게 특별하지 않은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콩국수를 먹으며 괜스레 위안 받게 됩니다. 진주회관,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더 오래가게!




진주회관과 함께 둘러보세요





대한민국 국보 제1호인 숭례문입니다. 숭례문은 조선시대 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상곽의 정문으로, 일명 남대문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이곳은 2008210일 발생한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숭례문 복구공사를 통해 2013년 다시 우리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숭례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한곳이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분들은 표지판을 따라 입장하셔야 합니다.

입장하기에 앞서 숭례문에 대한 설명과 지도가 그려진 안내판을 보고 들어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도심과 도로 한 가운 데 있어 찾는 시민들이 많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꽤나 많은 입장객들이 있었습니다.

찬찬히 둘러보니 복구와 복원이 얼마나 세심하게 이루어져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홍예 천정에 있는 용문양은 답답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면적이기에 마음 편히 방문하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주변 교통편도 좋기 때문에 대중교통 방문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숭례문 관람 안내>

 

1. 운영시간 :

2~ 5월 및 9~ 10오전 9~ 오후 6

6~ 8오전 9~ 오후 630

11~ 1오전 9~ 오후 530

2. 휴관일 및 입장 요금 :

매주 월요일 / 무료

 

3. 대중교통(지하철) 수단 :

1호선 서울역 4번 출구 /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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