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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 #3] 로맨틱한 세빛섬

By SeoulStoryMaster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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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 음악과 걷다



낮 동안 저마다의 일과를 치열하게 보내고 난 뒤. 서울의 밤은 누군가에겐 지친 퇴근길이고,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업무의 연장선이며, 누군가에겐 로맨틱한 시간이 된다. 그리고 그 시간을 완성 시키는 건

다름 아닌 '음악'이다.


차를 타고 가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걸어 다니든 상관없다.

꽉 막힌 도로를 꾸역꾸역 비집고 집으로 들어가는 도로 위에 잠시나마 생기있는 순간을 선물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과 꼭 맞는 나만의 힐링 장소를 찾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서울의 밤을 책임져줄 다양한 장르의 K-pop 속 서울의 야경을 소개한다.



로맨틱한 세빛섬


때론 조금 차갑고

조금 복잡해도

우리가 있는 서울

서울이 나는 좋아


정신없이 오고 가는 사람들

오다가다 마주치는 인연들

다신 오지 않을 오늘의 밤

너랑 나 You and me 우리 둘


어반자카파 <서울 밤> 中




세련된 음색과 치명적인 목소리를 가진 어반자카파도 어김없이 서울의 밤에 대해 노래했다.

노래 <서울 밤>은 서울 구석구석을 오가며 로맨틱한 밤을 보내는 한 연인에 대해 노래하지만,

보컬의 달콤한 음색 때문인지 분위기 있는 멜로디 때문인지 형형색색 빛을 내는 세빛섬과 더 어울리는 듯하다.

어느 도시를 가나 빛나는 랜드 마크는 새로운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아서이기도 하다.



세빛섬은 영화 어벤져스 촬영장으로도 많이 알려졌지만 '세빛둥둥섬'으로 불렸던 시절에는 우여곡절도 많았던 곳이다. 

세빛섬은 2006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 조성되었으나 

운영방식 등의 문제로 방치되어 철거할 위기에 처했다가 2013년이 되어 '세빛섬'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세계 최초 플로팅 형태(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체 위에 건물을 짓는 방식)의 건축물이자,

한강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정받고 많은 시민의 애정을 듬뿍 받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름처럼 로맨틱한 빛으로 가득한 세빛섬의 이름은 한글 명칭으로,

빛을 겹칠 때 가장 많은 색깔을 만들어내는 빛의 삼원색 빨강, 파랑, 초록처럼 3개의 섬이 조화를 이루어

한강과 서울을 빛내라는 바람을 담고 있다.


도심 속 꺼지지 않는 빛과 달리 오롯이 한강을 빛내기 위해 존재하는 빛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세빛섬은 현재 건물에 따라 빛의 이름을 붙여 각각 '가빛', '채빛', '솔빛', '예빛'으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먼저 '가빛'은 해 질 녘 노을처럼 하루의 끝을 갈무리하며 아름답고 우아하게 빛난다는 뜻으로,

국제회의, 기업 행사, 연회 등에 최적화된 컨벤션홀과 한강 카페, 각종 레스토랑이 있다.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처럼 활기찬 하루를 여는 찬란한 빛이라는 뜻을 지닌 '채빛'은

화려한 복합문화공간과 레스토랑을 운영해 다양한 불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출처 : 세빛섬 공식홈페이지)


한낮의 해처럼 가장 높은 곳에 올라와 사방을 비춘다는 뜻의 '솔빛'에는 뜻처럼 아름다운 뷰를 보여주며 

키즈카페가 있다.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은 밤을 비추는 은은한 달빛과 같은 예술의 장으로써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며 대형 LED 스크린과 수상 무대가 갖춰져 있다.


(사진출처 : 세빛섬 공식홈페이지)


세빛섬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반포한강공원에 붙어 있으니 반포한강공원을 찾아가는 방법도 있고,

고속버스터미널 역 6번 출구에서 세빛섬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시간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가장 편리하다.





세빛섬 이용 방법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 세빛섬

4호선 동작역 1번이나, 2번 출구를 이용하여 서래섬 방향으로 도보

고속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세빛섬 순환셔틀버스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

(, 15:15~17:1530분 간격으로 운행)


1566-3433


http://www.somesevit.co.kr

 

반포한강공원 찾아가는 길

지하철 9호선 시반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

버스 405, 740반포한강공원하차





글/자유기고가 류민정

사진/자유기고가 류민정, 서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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