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한강의 잊혀진 섬, 잠실섬과 부리섬 - 한강

SeoulStoryMaster | 2014.02.28 14:16 | 조회 : 6390


오늘날 생태공원의 면모를 갖추기까지 올림픽 공원은 몇 차례 거듭나기의 과정을 거쳤다. 

과거 올림픽공원의 관리는 휴먼스케일을 벗어난 거대 기반 시설물에 대한 현상유지와 

인위적 경관 관리에 역점을 두었는데, 이는 개장 초기 숲과 수변환경이 충분히 조성되지 않아 

여건상 생태복원 분야까지는 접근할 수 없었던 상황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자연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연친화로 눈을 돌려 올림픽공원 생태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을 시행됐다. 또 그와 함께 주변 유적지형들로 함께 공원을 조성했다. 

먼저 몽촌토성은 오래전부터 한성백제시대의 토성으로 전하여 왔을 뿐, 그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 

1980년대에 들면서 주변 일대가 88서울올림픽 체육시설 건립지로서 확정됨에 따라 

이 성의 성격파악과 아울러 유적공원으로 복원키로 결정하고, 그 결과 얻어진 자료를 토대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 정비가 이루어지게 됐다. 


이 토성은 한강지류의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진흙을 쌓아 성벽을 만들었고, 특히 북벽의 단을 이룬 곳에서는

나무울타리를 세웠으며, 그 외곽에는 해자가 둘러져 있었음이 확인됐다. 해자란 성벽 바깥을 따라 도는 물길로서, 

적이 성벽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군사방어시설이라 할 수 있다. 

몽촌해자는 1983년 몽촌토성 외곽을 발굴조사 할 때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새로 만든 인공호수다. 88호수와 함께 유입 펌프를 통해 매일 한강 원수를 끌어들이고, 

끌어들인 물과 같은 양의 물을 방출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한다. 


해자 주변에는 자연형 호안이 조성되어 있고, 인공 식물섬이 있다. 

호안에는 물억새·노랑꽃창포 등 모두 2만 9520포기의 식물이 심어져 있고, 인공 식물섬은 

야생동물의 먹이 사냥 공간으로 이용된다. 식물섬은 모두 6개인데, 야자섬유를 소재로 한 매트로 

흙을 물 위에 고정시켜 그 위에서 식물이 자라도록 했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해자 주위에는 

딱따구리 ·후투티 ·왜가리 ·쇠백로 ·중대백로· 꾀꼬리· 꿩· 검은댕기해오라기 등 조류를 비롯해 

누룩뱀·너구리·다람쥐·개구리 등 각종 동식물이 서식한다. 


해자와 더불어 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호수 한 쪽에 팔각정이 있다. 12,700㎡의 면적에 수심이 약 2m이며, 

담수량은 15,000톤으로 앞쪽에 자리 잡은 수변무대는 각종 행사와 공연무대로 활용되고, 

특히 웨딩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원천자료

1. 「한겨레」(2005년 2월 13일)“뽕밭이 ‘콘크리트숲’으로”

2. 「경향신문」(2010년 4월 28일)“70년대 잠실섬의 아픔…서울시극단 ‘순우삼촌’”

3. 「중앙일보」(2012년 3월 1일)“‘Old&New' 잠실종합운동장"


활용

잠실섬과 부리섬에 대하여 이야기패널과 스토리텔링북으로 제작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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