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 - 한강

SeoulStoryMaster | 2014.02.28 14:21 | 조회 : 3635


난지도는 한강 하류 저지대에 흙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모래섬으로 철새의 도래지였을 뿐 아니라 

데이트장소와 영화촬영지로도 이용되었던 낭만의 공간이었다. 그러나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시민들의 쓰레기매립장이 되어 9,200만 톤의 쓰레기가 버려지면서 두 개의 거대한 쓰레기 산으로

바뀌게 됐다. 


쓰레기로 인한 침출수와 유해가스로 주변 한강의 수질과 대기는 오염되고, 

가까운 지역의 생태계도 파괴되면서 환경오염의 불모와 죽음의 땅으로 불렸다. 

1993년 난지도 쓰레기매립지는 폐쇄되었고 난지도 한강공원이 개장된 이후로 난지도는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명실 공히 21세기 환경주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05년, 당시 브라질 여자 축구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았는데, 그가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경기장이었던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보고 싶다고 했다. 

이민 갈 당시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고약한 악취의 상징 난지도가 

어느새 복합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서울의 명소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 시민의 체육공원이 되어 있었다. 


악취와 파리 떼가 들끓던 난지도에서 쓰레기를 뒤지는 넝마주이가 

가난한 한국의 상징으로 외국 매스컴에 등장하기도 했었는데 어느덧 환경생태공원으로 성장한 것이다.


난지도는 생태공원에 이어 또 다른 신화를 쓰고 있다. 풍차로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을 하고 있으며, 

이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되기도 한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는 열병합발전소를 거쳐 주변 아파트 단지에

전기와 난방을 제공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신재생에너지가 난지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난지도는 어두웠던 과거를 극복하고 이제 아름다운

자연의 휴식처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상징적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평화의공원 야외전시장에 

단열, 채광, 폐열회수, 야간방출 냉각 등에 최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7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에너지제로하우스가 2011년 개관했다.


미래건축물의 모델로서, 그리고 에너지 및 친환경건축 관련 전시·체험관으로서, 

기술교류 지원시설로 널리 활용하고, 아울러 월드컵공원의 에코투어와 함께 

신개념 투어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유엔 해비타트는 인류 거주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이번에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기획과 실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생태공원으로 복원하여 시민에게 휴식 및 생태교육 공간을 제공한 점이 타

도시에 귀감이 될 국제사회의 우수 대안 모델로 평가받으며 국제사회 모범정책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에 한 몫을 했다.




원천자료

1. 「서울시 온라인 뉴스」(2009년 11월 4일), “난지도 쓰레기가 우리에게 남긴 것”

2. 「서울시 온라인 뉴스」(2010년 3월 10일), “시프트(shift), 세계도 움직이다!”

2. 「서울시 온라인 뉴스」(2011년 1월 4일), “올해는 공공자전거 타고 출퇴근해볼까?”

3. 「서울시온라인 뉴스」(2011년 8월 22일), “물고기떼가 너무많아수영을 못 해요”


활용

난지도에 대하여 오디오 가이드북으로 제작하여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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