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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만큼 아름다운 사람들, 주얼리 디자이너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 공간

사과타르트 | 2017.07.06 12:04 | 조회 : 250

보석만큼 아름다운 사람들,             


                       주얼리 디자이너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예전 영화에서 보면 보석은 결혼이나 돌 같이 인생의 특별한 날 하고 평소에는 폐물함에 넣어두는 그런 선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액세서리가 대중화되면서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친구끼리 또는 연인끼리 간단하게 주고받고 언제나 차고 자랑하는 물건이 되었지요. 


 지금은 거리에서 파는 몇 천 원짜리도 장신구들도 많습니다. 우리는 길을 가다가 예쁜 액세서리를 발견해서, 누군가에게 선물 하려고, 평범한 오늘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런 팔찌나 목걸이를 구입합니다.


 그런데 그 물건들은 누군가의 생각과 기술로 만들어진 겁니다. 깎고 붙이고, 실로 엮고. 모양을 만들고, 지금까지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디자인이 언젠가부터 우리가 쉽게 접하게 된 것이지요.


 잘 생각해보면 주얼리디자인이 고부가가치의 산업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팔찌나 목걸이부터 디자인 하는 게 아니라 결혼반지 같은 비싼 보석류 또한 다뤄야 하니까요. 


 다만 주얼리디자인은 아직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직업은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키워나가야 하는 산업이지요. 그런데 서울의 중심부 종로에 한국의 주얼리산업의 육성을 위한 곳이 설립된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서울주얼리지원센터입니다. 지금부터 아직 조금은 낯선 주얼리디자인과 주얼리지원센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팀장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국내 주얼리산업을 활성화하여 산업 전체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관련 종사자 및 소상공인, 주얼리 기업들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일감 및 일자리를 연계(매칭), 협업화사업, 주얼리 관련 정보 수집 및 전달 역할을 하는 제1관과 주얼리 제작 과정, 주얼리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스페이스42 운영을 통해 소규모 브랜드의 판로 및 홍보를 하는 2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 5월 27개의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공개 모집해 홍보 마케팅 및 판매를 돕고 있으며 프러포즈 등 개개인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7년 미만의 패션 관련 신규 인디 브랜드들과 국내외 유통 바이어들을 연결해 주는 s/s 인디 브랜드 페어 행사를 진행하거나, 매년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 내 트레이드 쇼에서 별도의 주얼리 부스를 설치하여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컨설팅을 돕고 있으며, 주얼리 포토스튜디오를 마련하여 무료 지원하는 등 사업의 애로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마별 데이트 코스나 익선동 및 주얼리집적지구 안내지도를 제작하여 주민들과 방한 관광객이 다양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며 주얼리 산업에 전반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지원센터를 방문해달라고 하였습니다.


 27인의 디자이너 중 한 분인 로다 박소연 디자이너를 만났습니다.


Q. 디자이너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운명처럼 다가온 너’라는 콘셉트로 주얼리를 제작하는 ‘로다’ 박소연입니다. 주얼리 디자이너는 다양한 소재와 보석, 귀금속을 이용해 주얼리를 만드는 직업입니다. 

 주얼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의 증표로 반지를 나눠 갖기도 하고, 패션의 한 부분으로 화려한 액세서리가 사용되곤 하는데요. 이런 것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Q. 주얼리 디자이너를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그리고 보석 디자인을 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A. 미대를 목표로 준비하다가 좀 더 전문성과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서 주얼리 디자이너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금속공예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주얼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세공기법을 습득하고 디자인을 풀어가는 과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웠고 졸업 후에는 주얼리 회사에 취직해서 디자인업무를 통해 실질적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Q.보석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요. 이런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조언, 또는 보석디자이너에게 이런 역량이 필요하다. 라고 말해주실 게 있나요?

A. 주얼리 디자인은 세밀하고 정교한 공정들이 많아서 전문적인 세공법의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이 이뤄져야 합니다. 사람들의 신체 일부분의(손, 목, 귀) 장신구로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부분이다 보니 ‘첫째’ 아름다움과 ‘둘째’ 착용 시 편안함, ‘셋째’ 실용적인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켜줘야 합니다.



 주얼리 디자이너는 이 부분을 잘 이해하고 디자인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전문지식과 실무적 경험이 둘 다 필요합니다. 먼저 혼자서 디자인을 시작하기보다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 경험을 통하여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와의 간격을 좁혀 나갔으면 합니다.

 주얼리 디자이너로서의 개성, 시대의 패션 흐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조화롭게 제품에 녹여낸 디자이너가 되었으면 합니다.



Q. 센터 자랑 좀 해주세요.

A.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스페이스 42입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은 개인 브랜드가 독자적으로 유통망이나 전시실을 갖추기는 무척 어렵죠. 그런데 스페이스 42는 한옥의 멋과 함께 최신 트렌드의 주얼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7개 브랜드의 다양한 개성과 색깔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라 판매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요.

 또 같은 디자이너끼리 아이디어나 정보를 공유하기도 편하고 센터 1관은 산업지원 및 감정지원을 하고 있어 항상 든든합니다. 주얼리지원센터 화이팅!



 서울주얼리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신진브랜드를 발굴되고 우리나라가 주얼리디자인 산업에서 당당한 강대국이 되는, 주얼리 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이용정보>

▸ 주    소 :

제 1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종로구 서순라길 89-8,문의 02-764-9051

             

제 2관 서울주얼리지원센터(스페이스42)

종로구 서순라길 83, 문의 1670-1420


▸ Road Tip : 지하철 1, 3, 5호선 종로3가역 7번 출구를 이용해요. 7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직진합니다. 직진을 하다보면 4번째 골목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갑니다. 맞은편에 종묘의 담벼락이 보이고 길 오른편에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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