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이야기

배너

위로가 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버스커 이훈주와의 인터뷰 - 사람

이상윤 | 2017.07.14 17:14 | 조회 : 149


위로가 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 버스커 이훈주와의 인터뷰



어떤 큰 목표가 있기보다는 그냥 소소하게 사람들에게 쉼을 주고, 

잠시라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어요. 

학업에 지친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누구에게나.



 지난 6월, 덕수궁 돌담길에서 만났던 버스커 이훈주씨를 다시 한 번 만나 버스킹 공연을 하게 된 계기, 목표 등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이훈주입니다. 저는 건반을 치며 노래 부르고 있고, 2014년 디지털 싱글 ‘편지’를 시작으로 총 4장의 싱글과 1장의 EP앨범을 발매했습니다.



Q. ‘버스킹’이라는 게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도 하고 연주도 해야 하는데 처음에 떨리지 않으셨나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음.. 오래 되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갔던 첫 행사가 버스킹 무대였어요. 떨리기도 떨렸는데 그보다는 체력적으로 힘이 들었어요. 제 노래가 건반을 연주하며 노래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들고 다녀애 할 짐이 많아서요.


Q. 그동안 해온 버스킹 공연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따로 있다면? 

A. 버스킹을 하다보면 관객분들이 음료나 초콜릿, 과자 등 먹을 것을 선물로 주실 때가 많아요. 아무래도 무거운 장비들을 들고 와서 공연을 하다보면 허기지기 마련인데 그럴 땐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공연 때 신나게 춤을 추시던 할머니가 계셨는데 배고프겠다며 만원을 건네셨어요. 저는 바로 탕수육을 사먹었죠.



Q. 버스킹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게 있으신가요? 

A. 큰 목표가 있어서 하는 건 아니에요. 그저 누구에게나 잠시라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어요. 학업에 지친 학생이나 취준생, 회사원, 주부... 그 누가 되었든 제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Q. 처음 작곡을 다 하셨을 때 기분을 알고 싶어요. 어떤 느낌이셨나요?

A. 처음 작곡을 해낸 건 고등학생 때였는데 성취감 같은 걸 느꼈다기보다는 뭔가 해소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들도 음악에는 담을 수 있다는 게 뭔가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더라고요.


Q. 버스킹 공연을 하러가기 전 SNS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가시나요? 아니면 즉흥적으로 가서 하시는 편인가요?

A. 잘 안 알리는 편이에요. 버스킹 공연은 아무래도 서서 봐야하기 때문에 우연히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잠깐 멈추어 서서 볼 순 있지만 홍보를 통해 오신 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서서 보시기엔 무리가 있으니까요. SNS에는 주로 좌석이 있는 공연 때에만 올리는 편입니다.


Q. 더 하실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A. 모든 공연자들에게 박수는 많은 힘이 되기 때문에 우연히 길을 걷다 공연을 보시게 된다면 아낌없는 박수로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7월 6일 발매 된 디지털 싱글 ‘마주’ 곡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웃음)




이름 이훈주

앨범 디지털 싱글 ‘편지’, ‘다툼’, ‘마주’ 등 5개 앨범 발매


▶ 이훈주씨 인터뷰 이전 기사 바로가기


스토리와 관련된 위치정보입니다.
마커표시에 마우스를 올리시면 주소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