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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서재에서 책읽기~! 집옥재를 소개합니다. - 핫플레이스

하늘바람 | 2016.06.01 11:09 | 조회 : 2051











집옥재는 경복궁 안에 자리해요~


조선 왕궁을 찬찬히 살피며 안으로 들어서면 왕들의 연못과 정자가 있는 향원정에 도착하죠.


향원정을 지나면 고종의 서재로 사용됐던 경복궁 건청궁과 팔우정, 협길당이 나와요. 이곳이 바로 다시 문을 연 집옥재에요.


입구에 들어서면 고종의 초상화인 어진과 당대에 주고받았던 서신들이 전시되어 있죠.


내부를 개조해 도서관으로 재구성되었지만 건물 곳곳에 조선후기의 흔적을 볼 수 있어요. 고개를 들면 빛바랜 천장 구조와 그림이 인사를 건네요. 


개방된 공공도서관이다 보니, 다른 문화재를 대할 때와는 달리 모두 편안한 모습이네요. 


전시된 서신들 중에 정약용의 시험지도 보이고요.


집옥재는 둘러볼 것 많은 역사적 건축물이긴 하지만, 공공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어요. 조선시대에 관한 책들은 물론 인문사회, 역사,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책들을 구비하고 있어요. 운영시간 동안 자유롭게 읽을 수 있죠.


열람실 풍경이 정말 고즈넉한데요. 은은한 불빛 아래 책장을 넘기며 즐기는 낭만여행으로 손색없네요.


가비, 아시죠? 조선시대에 커피를 부르던 이름이에요. 전시실과 열람실 옆으로 작은 카페도 운영되고 있어요. 궁에서 마시는 가비 한 잔, 오늘은 내가 왕이 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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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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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김애진의 서울 이야기

  • aseoul 2016-06-05 오후 4:10:18

    요즘 책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책맥도 그렇고. 사람들이 점점 책을 안읽어서 그런가, 책 읽는 게 뭔가 고급취미가 된 듯. ㅎㅎ 여기도 가볼게요!

  • Sookhyun Kim 2016-06-01 오후 5:23:56

    와~정말 근사하네요. 책한권 끼고가서 느긋하게 읽다오고 싶네요. 얼음 동동 띄운 가비도 한잔 곁들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