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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점, '일단 멈춤'- 잠시 멈추는 것도 괜찮아! - 공간

노농쫑 | 2016.06.23 00:50 | 조회 : 2038

 



안녕하세요~


어느새 6월이 가고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반 년 동안 일과 공부에 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쁘게 달려오시지는 않았나요?


그래서 오늘은 숨 가쁘게 하루를 보내고 계신 여러분들을 위해 도심 속에서 잠깐 멈추어 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여행 서점 일단 멈춤(STOP FORNOW)’입니다.






일단 멈춤은 여행을 주제로 한 책과 독립 출판물을 판매하는 소규모 서점입니다.

이대역 5번 출구에서 나와 골목길을 따라 약 250m을 걷다 보면 이런 아기자기한 서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빈티지한 건물 외관 때문에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3평 남짓의 서점 벽면에는 다양한 여행서적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주도 사진집, 국내 도보 여행 에세이부터 아프리카 여행기, 남미 여행 일기 등등 세계의 다양한 지역을 다룬 여행 책을 보고 있자니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일반 서점에서 볼 수 없던 독립서적과 소규모 여행 잡지들은 여행을 계획하던 분들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아직 여행계획이 없던 분들에게는 이번에 나도 떠나볼까?’라는 간지러운 설렘을 줍니다.





서점에는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하는 일반적인 책 이외에도 무진기행과 같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부터 아프리카 아이들의 이야기, 세렝게티의 멸종위기 동물들을 다룬 책까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과 소품들이 많습니다.





또 여행 서적뿐만 아니라 바다향이 날 것 같은 소라껍질 양초, 작은 핸드북 형식의 요리책, 하루에 한 줄 다이어리 등 일상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나에게 작은 휴식을 줄 수 있는 소품들이 있다면 그 순간만큼은 일상 속 다른 일상으로 여행을 떠난 것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서점 한 켠 에서는 이렇게 국내 여행 지도를 무료로 배포하주고 있습니다. 이 지도들은 작가님들이 직접 여행을 하며 그린 지도라고 합니다.



저는 다음 달 계획 중인 부산여행을 위해 부산 지도 한 장을 들고 왔는데요, 아기자기한 지도를 보고 있자니 어서 빨리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문 앞에는 이렇게 도장을 찍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행테마 서점에 걸맞게 서점 도장 역시 여권에 찍는 입국 도장 모양과 같이 생겼는데요, 이걸 찍으니 잠시나마 여행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나가 실 때 잊지 말고 꼭 찍어 가시길 바랍니다!




여행서적과 지도,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작은 서점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가던 것을 멈추고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것은 어떨까요?




여행서점 일단 멈춤은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 중이며

다음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정보도 받아 볼 수 있으니 참고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stopfornow.blog.me

www.facebook.com/stopfornow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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